2025년 병원수술간호사회 제36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 11회  Surgical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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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병원수술간호사회 정기학술대회와 Surgical Expo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정기학술대회와 11회를 맞은 Surgical Expo는 ‘AI로 혁신하고, 교육으로 성장하며, 수술간호의 힘으로 내일을 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06개 병원, 약 천여명의 수

술실 간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강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날에는 리더십 포럼이 열려 ‘연구와 진료현장에서 AI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이정무, 이대서울병원)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연구에서 AI 활용, AI를 활용하여 간호사 업무 효율성 증대를 포함

하여 인공지능의 발전과 가능성 그리고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현장의 실제적 적용 방안이 소개되었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 시작하는 간호 연구’ 와 ‘이야기로 풀어내는 간호 현장’(이선희, 카톨

릭 간호대학) 등 간호 현장과 연구를 잇는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은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전시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수술간호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특히 AI 시대의 인력 관리(동기부여)와 일과 조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중학, 동국대학교 경영학과)과 ‘관점을 바꾸면 소통이 보인다’(박용후, 피와이에이치대표) 강연에서는 관점을 바꾸어 간호사라는 직업의 사전적 정의를 뛰어넘는 직업을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할 것과 올바른 질문의 중요성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처음 luncheon symposium을 시행하여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어 진행한 특강

‘전담간호사 표준교육과정 개발 사업 개요’(정혜선,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간호법 제정 이후 수술분야 전담 간호사를 위한 간호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으며, ‘AI를 이용한 예측모델(아산병원 욕

창관리관련)’(정선경, 서울아산병원) 강연을 통해 수술임상에서 AI 활용 사례와 향후 활동의 인사이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 오후에는 두 개의 Plenary Session에서 16편의 구연 발표와 5편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되었다. 6B 홀에서는 ‘수술실 간호사의 경력 구성이 수술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박윤서, 서울대

학교병원) 등 다양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또한 로봇수술 간호 역량 향상과 관련된 ‘Xi 로봇 교육자료를 통한 부인과 로봇수술 간호 역량 향상 활동’(김혜영, 삼성서울병원)도 관심을 끌었다. 6C-

2홀에서는 ‘정형외과 척추수술부위 감염예방을 위한 개선 활동’(김윤지, 서울아산병원), ‘수술실 간호사를 위한 제세동기사용 시나리오 개발 및 교육안 적용’(김혜리, 삼성서울병원) 등이 발표

되면서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실천 사례가 공유되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이번 2025년 병원수술간호사회 정기학술대회와 Surgical Expo는 전국의 수술간호사, 관리자들에게 올 한 해 주요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임상현장에서 겪는 난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

며 또한 수술간호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AI활용을 학습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병원수술간호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술실 간호사들의 역량강화와 환자안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